래퍼 Polo G.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일(현지 시간) 피플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경찰이 폴로 지의 집과 차량을 수색한 결과 불법 총기가 발견됐다. 그의 동생 Trench Baby(트렌치 베이비)는 강도 사건으로 지명수배당한 뒤 경찰에 체포됐다.
두 사람은 1인당 보석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를 내고 풀려났으며 폴로 지는 오는 9월 12일, 트렌치 베이비는 9월 13일에 출두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폴로 지의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그의 집에 있던 누군가가 한 것이지 그가 직접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며 “경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그를 구금한 것”이라고 전했다.
폴로 지는 콜롬비아 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로 2019년 데뷔작 ‘다이 어 레전드(Die a Legend)’로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세 번째 앨범 ‘Hall of Fame’은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핫 100에서 2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친 결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accharin91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