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식 투자자 변신…형원, 코리아 워런 버핏 등극 (몬먹고)

입력 2023-09-09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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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주식 투자자 변신…형원, 코리아 워런 버핏 등극 (몬먹고)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자체 투자 대회를 통해 주식 투자자로 변신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의 27번째 에피소드 '몬스탁 투자 대회' part.1 영상을 선보였다.

이날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멤버들은 투자자로 변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들이 참여한 몬스탁 투자대회는 각자 60만 원의 예수금으로 모의 투자를 시작해 가장 많은 수익을 멤버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멤버들은 2015년부터 2022년 증시 현황을 보고 가상 투자에 나섰다.

각자 성향대로 형원, 아이엠, 셔누는 천천히 종목을 살폈고 기현, 주헌은 일단 지르고 보는 빠른 투자를 했다. 특히 아이엠은 그해 이슈들을 떠올리며 종목을 선택하고 예수금을 남기지 않는 다이소 매매법으로 투자를 했고, 형원은 과감하게 첫 힌트 구매로 정보량들을 구매했다.

주식 경험이 많았던 셔누는 멤버들이 꿀팁을 묻자 "무주식이 상팔자"라며 "결론은 주식은 안 하는 게 정답이다"라고 명쾌한 조언을 던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2015년 현황 결과는 1위 형원, 2위 셔누, 3위 아이엠, 4위 주헌, 5위 기현순이 됐다. 특히 형원은 빠른 판단으로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모의 투자에서 기현은 "원래 인생은 한방"이라며 손해를 봤던 반도체를 꿋꿋이 다시 매입했고 멤버들 또한 신중하게 재투자를 했다. 높은 수익률을 이어간 셔누는 "주식으로 돈 한 번도 못 벌어봤는데 여기서 처음 벌어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계속되는 가상 투자에도 힌트를 잘 활용해 온 형원은 마지막까지도 신중하게 상승 종목 예상 리스트를 뽑고 멤버들의 계좌 잔고까지 비교하는 전문가 포스로 투자를 이어갔다.

최종 2022년 라운드가 끝나고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한 멤버와 가장 적은 수익을 기록한 멤버는 누가 될지 다음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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