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취재 결과, 정인선은 새 드라마 ‘DNA 러버’(가제, 극본 정수미) 여주인공 한소진 역으로 캐스팅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출연이 유력하다.
‘DNA 러버’는 무수한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유전자를 통해 자신 운명의 짝을 찾는 로맨틱 코미디다. 정인선이 캐스팅된 한소진은 운명론자다. 유전자 연구원이지만, 태초에 제 짝이 있다고 믿는다. 거듭되는 연애 실패 이유를 찾다 못해 결국 유전자를 통해 제 짝을 찾으려 한다. 그렇게 만나게 된 두 남자와의 운명 찾기 로맨스가 시작된다.
그동안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으라차차 와이키키’, ‘아직 낫서른’,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이색적인 매력을 보여준 정인선은 ‘DNA 러버’에서 전과 다른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정인선과 호흡을 맞출 상대 배우로는 최시원이 낙점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DNA 러버’는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며, 내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편성은 TV CHOSUN과 논의 중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