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박서준의 ‘경성크리처’…2년간 촬영 끝내고 22일 공개 [원픽! 주간 핫 이슈]

입력 2023-12-18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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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와 박서준(왼쪽부터)이 주연한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한소희와 박서준(왼쪽부터)이 주연한 넷플릭스 ‘경성크리처’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한소희, 박서준, 수현, 위하준 등이 주연한 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드디어 공개된다. 1945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경성을 뒤흔든 괴물의 등장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 사투를 펼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낭만닥터 김사부’, ‘구가의 서’ 등을 쓴 강은경 작가가 대본을, ‘스토브리그’의 정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년여 걸쳐 촬영을 진행한 드라마는 총 2개 파트에 나눠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파트1은 1회부터 7회를 담아 22일 첫 공개하고, 파트2(8∼10회)는 내년 1월 5일 선보인다.

첫 방송에 앞서 출연자들과 제작진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 한 스튜디오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고 촬영 에피소드와 출연 소감 등을 밝힌다.

극중 박서준은 정의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경성 최고의 자산가 장태상 역을, 한소희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만주와 상해를 넘나들며 실종된 사람들을 찾아온 토두꾼 윤채옥 역을 맡는다.

경성 일대를 호령하는 집안의 안주인인 마에다는 수현이, 전당포 금옥당의 집사 나월댁은 김해숙이 연기한다. 조한철은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실종 사건을 쫓아온 윤채옥의 아버지인 윤중원으로, 위하준은 장태상의 절친이자 독립군인 권준택으로 나선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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