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연말 무대 퍼포먼스가 가장 기대되는 가수로 선정됐다.
26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연말 무대 퍼포먼스가 가장 기대되는 가수는?’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장민호가 50만656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장민호는 1997년 데뷔해 그룹 유비스, 바람 등을 거쳤으며 2011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올해 6월 트로트 싱글 ‘인생일기’에 이어 10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2’를 발매했다. 예능에서도 활약 중인 그는 최근 KBS2 예능 ‘편스토랑’에 합류했다.
전국투어 중인 장민호는 서울과 대구, 수원, 부산 공연을 성료했으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