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2PM '니가 밉다' 리메이크…‘문짝즈’ 퍼포먼스

입력 2024-03-03 13: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몬스타엑스 셔누X형원, 2PM '니가 밉다' 리메이크…‘문짝즈’ 퍼포먼스

몬스타엑스(MONSTA X) 유닛 셔누X형원이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셔누X형원은 지난 2일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K-Pop ON!(온)' 비디오 팟캐스트 채널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니가 밉다'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현재 군 복무 중인 형원이 입대하기 전 지난해 10월에 사전 촬영됐다.

지난달 29일 스포티파이의 K팝 플래그십 플레이리스트 'K-Pop ON!(온)'의 론칭 10주년 기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를 통해 투피엠(2PM)의 2009년 히트곡 '니가 밉다'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 셔누X형원. 두 사람의 리메이크곡은 R&B 스타일의 편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완성된 가운데 매력적인 두 사람의 음색이 어우러져 감성을 더욱 자극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전화 부스 앞에서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애절한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재해석한 '니가 밉다' 무드에 맞춰 안무도 새롭게 두 사람만의 퍼포먼스로 재탄생시켰다. 셔누X형원은 완벽한 칼군무와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페어 안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독무까지 선보인 두 사람은 ‘문짝즈’답게 독보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다채로운 안무 구성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해 7월 데뷔 8년 만에 유닛을 결성한 셔누X형원은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을 통해 자신들만의 단단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유닛 활동을 마무리했다. 셔누는 오는 26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으로 뮤지컬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형원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