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역시 레전드…블랙핑크-르세라핌 제치고 걸그룹 개인 브랜드 1위 [DA:차트]

태연.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태연, 역시 레전드…블랙핑크-르세라핌 제치고 걸그룹 개인 브랜드 1위 [DA:차트]

소녀시대 태연이 데뷔 18년차에도 남다른 존재감과 영향력을 자랑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로 선정된 것.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4년 2월 17일부터 2024년 3월 17일까지 걸그룹 개인 65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8433만4860개를 추출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 행동분석을 가지고 만든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걸그룹 개인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했다. ​

그 결과 소녀시대 태연이 브랜드 평판 지수 304만4758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브랜드 평판 지수는 247만1734로 23.18% 상승했다.​​

2위 블랙핑크 제니였다. 그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290만335로 제니 역시 지난달보다 22.15% 올랐다. 3위는 르세라핌 카즈하(브랜드 평판 지수 189만452)였으며 4위는 뉴진스 하니(브랜드 평판 지수 185만3792)였다. 5위에는 블랙핑크 지수(브랜드 평판 지수 183만5662)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4년 3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소녀시대 태연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핫하다, 사랑스럽다, 롱런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투엑스, 믿듣탱, 음원퀸'이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91.07%로 분석됐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53% 상승, 브랜드이슈 2.79% 하락, 브랜드소통 3.83% 상승, 브랜드확산 6.52%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