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업, 4월 1일 데뷔…‘Doo Doom Chit’ 챌린지 1300만 뷰

신인 걸그룹 VVUP(비비업)이 오는 4월 1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VVUP(현희, 킴, 팬, 수연)은 다음 달 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Locked On'(락던)을 발매한다. '잠겨있다'라는 뜻의 곡 제목처럼, VVUP에게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네 멤버는 지난 13일 발매한 프리 데뷔 싱글 'Doo Doom Chit'(두둠칫)으로 VVUP의 세계관의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Locked On'을 통해서는 VVUP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겠다는 팀의 포부와도 맞닿아있는 곡이다.

'Locked On'에는 'Doo Doom Chit'에 이어 방탄소년단 '쩔어', 트와이스 'ONE SPARK', 갓세븐 '하드캐리' 등 K-POP 대표 그룹들의 히트곡을 만든 프로듀서 이어어택(earattack)이 곡 작업을 맡았다. 댄스 크루 라치카가 안무 제작에 참여, 특유의 위트를 녹인 동작들로 멤버들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VVUP은 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초호화 제작진의 지원사격 속 데뷔부터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식 데뷔 전 VVUP 공식 SNS에 업로드된 'Doo Doom Chit' 댄스 챌린지 영상은 누적 조회수 1300만 뷰를 넘어서며 국내외 K-POP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VVUP만의 키치하면서도 힙한 매력으로 가요계 '하이틴 악동'의 등장을 알린 가운데, 2024년 본격 승리 쟁취를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한 이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VVUP의 첫 싱글 앨범 'Locked On'은 오는 4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이고이엔티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