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팀에 피해줄까봐 5년간…SM에서 ‘좀 나가라’고” (조목밤)

입력 2024-03-25 2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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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집순이가 된 이유를 말했다.

웬디는 25일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 출연해 “절친이 누군가?”라는 질문에 “나는 나와 제일 친하다. 완전 집순이라 집에서 잘 안 나간다. 올해 목표가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내 유일한 친구는 필라테스 선생님인데 조언을 해주셨다. ‘나도 20대를 지나보니 사람들을 많이 안 만난 게 후회가 돼. 사람을 만나보고 친구를 사귀는 걸 추천해’라고. 그래서 올해는 목표를 바꿔봤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데뷔하고 5년 동안 집과 회사만 다녔다. 팀에 피해가 갈 수 있으니까 행동을 조심하려고 했다"고 사람을 잘 만나지 않는 이유를 설명, "그러다 보니 5년 후 회사에서 ‘넌 좀 나가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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