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우민, ‘멜로무비’서 박보영과 호흡…라이징스타 행보

입력 2024-05-29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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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저스트엔터테인먼트

배우 차우민이 넷플릭스 드라마 ‘멜로무비’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 행보를 이어간다.

29일 한 방송관계자는 “차우민이 ‘멜로무비’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촬영을 시작한 배우 최우식, 박보영, 이준영, 전소니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과정을 담는다.

차우민은 드라마에서 우정후 역을 맡는다. 어릴 적부터 몸이 약한 자신을 챙겨주고 보듬어준 김무비 역 박보영에게 애틋함을 지닌 캐릭터다.

아버지를 향한 애증과 호기심으로 영화업계에 뛰어든 감독 김무비의 곁을 맴도는 모습으로 청춘의 로맨스와 성장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2021년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으로 데뷔한 차우민은 2022년 웨이브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서 강우영 역으로 등장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유일고 서열 1위’ 고경준 캐릭터로 많은 팬을 모았다.

지난해 영화 ‘용감한 시민’으로 스크린 데뷔했고, 하반기에는 티빙 드라마 ‘스터디그룹’과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멜로무비’는 tvN ‘무인도의 디바’, ‘호텔 델루나’ 등을 연출한 오충환 감독과 SBS ‘그 해 우리는’을 히트시킨 이나은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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