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글로벌 스핀 라이브’ 초고속 매진…북미 공략 본격화

입력 2024-07-24 0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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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으로 향한다. 그 첫 무대로 ‘더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 나선다.

24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더 그래미 뮤지엄 : 글로벌 스핀 라이브’(The GRAMMY Museum : Global Spin Live)에 출연한다. 글로벌 아티스트를 조명하는 그래미 뮤지엄의 인기 온라인 퍼포먼스 시리즈다.

이들의 공연 티켓은 예매 오픈 직후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에 진행자인 에밀리 메이(Emily Mei)는 직접 제로베이스원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에밀리 메이는 “제로베이스원을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 무대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공연에 글로벌 팬들도 많은 기대를 할 것이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제로베이스원은 현지 팬들 앞에서 그간의 커리어를 비롯해 최신 발매한 앨범, 음악 창작 과정 등에 대해 진행자와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2곡의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서 발매한 3개 앨범을 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제로베이스원은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20일 중화권 내 대형 음악 페스티벌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2024’(Tencent Music Entertainment Awards 2024) 무대에 올랐다. 이어 8월에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를 찾는다.



북미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예정이다.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 이어 26일~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케이(K)팝 페스티벌 ‘KCON LA 2024’에도 잇달아 참석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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