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31일) 오후 3시 25분부터는 중계 데뷔와 함께 단숨에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MBC 김대호 캐스터와 배드민턴 레전드 방수현 해설위원이 함께하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예선 경기가 파리 현지에서 생중계된다. 김가은이 출전하는 여자 단식 예선에 이어 밤 8시 55분에는 남자 단식 예선에 나서는 전혁진의 경기가 진행된다.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안세영은 1일(목) 새벽 2시 25분에 여자 단식 예선전에 출전한다.
이어 MBC 한장희 캐스터와 유남규 해설위원은 오후 4시 55분부터 탁구 여자 단식 32강에 나서는 신유빈의 경기를 파리 현지에서 생중계한다. 앞서 신유빈은 임종훈과 한 팀으로 혼합 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며 12년 만에 대한민국 탁구에 메달을 안겨줬던바, 그 활약을 단식 경기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도에서는 남자 –90kg의 한주엽이 출격한다. MBC는 오후 4시 55분에 시작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주엽이 출전하는 경기를 이성배 캐스터와 조준호, 조준현 해설위원의 중계로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으로 오후 5시 55분부터는 수영 종목별 예선부터 결승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대한민국은 남자 배영 200m에 이주호가 출전한다. MBC는 파리 현지에서 정병문 캐스터와 박찬이 해설위원이 함께 생중계 한다.
오후 6시 55분부터는 양궁 남녀 개인전에 출전한 이우석, 남수현의 64강, 32강 경기가 이어진다.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두 선수가 두 번째 금메달까지 획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남자 개인전에 출전하는 김제덕의 경기는 1일(목) 새벽 2시 10분에 진행된다. 대한민국 양궁 경기는 MBC 김나진 캐스터와 장혜진 해설위원이 파리 현지에서 생중계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저녁 8시 25분부터는 대회 3연패를 노리는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 8강 경기가 시작된다.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이 출전, 새로운 ‘어펜져스’ 군단의 탄생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MBC는 파리 현지에서 김성주 캐스터와 고낙춘 해설위원이 함께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