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첫 솔로 다큐 영화, 9월 18일 글로벌 개봉

입력 2024-08-15 12: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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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브·CGV IC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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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첫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이 9월 18일 전 세계 개봉한다. 영화는 전 세계 음악시장을 사로잡은 ‘글로벌 팝스타’에 등극하기까지 정국이 지나온 약 8개월의 여정과 ‘아미’(팬덤명)를 향한 진솔한 마음을 담는다.

15일 하이브에 따르면 ‘정국: 아이 엠 스틸’은 9월 18일 한국 CGV 단독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지역의 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10월 4일(금)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하이브가 제작한 10번째 방탄소년단 무비로 정국의 솔로 앨범 준비부터 완성까지 전 제작 과정과 다채로운 무대, 그리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 미공개 인터뷰와 비하인드까지 모두 담았다. 특히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뉴욕 타임스퀘어 TSX엔터테인먼트에서 열린 공연과 당시 비하인드, 전 세계 224개 국가·지역의 팬들과 온·오프라인에서 함께했던 ‘정국 골든 라이브온 스테이지’(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의 뜨거운 현장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진행된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녹음 장면이 최초 공개된다.

한편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로 큰 사랑을 받아온 정국은 지난 2023년 7월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매,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 100’, ‘글로벌 100’, ‘글로벌 200’, ‘글로벌 200 미국 제외’ 등 1위를 싹쓸이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 지평을 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븐’을 시작으로 ‘3D’, ‘스탠딩 넥스트 투 유’ 등 다양한 장르와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으로 채워진 솔로 앨범 ‘골든’을 발매해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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