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의자왕 경수, 쌈 싸다가 갑분싸…‘가자미 눈’ 돌싱녀 폭풍 견제 (나는 솔로)

입력 2024-09-04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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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22기 경수가 4:1 데이트에서 아찔한 돌발 상황에 처한다.

4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2기 경수가 정숙-옥순-현숙-정희와 달콤살벌한 ‘4:1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경수는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에서 정숙-옥순-현숙-정희의 선택을 받아 ‘팀 경수’를 결성했던 터. 이날 경수는 식당에서 네 명의 돌싱녀에게 둘러싸여 폭풍 질문을 받지만, “본인이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여기에 왔냐?”라는 돌싱녀들의 추궁에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이에 돌싱녀들은 “(호감녀) 1, 2위에게 매운 쌈을 싸줘서 상대가 알아차릴 수 있게 하자”라는 아이디어를 내서 경수의 마음을 확인하려 한다.

마지못해 이를 수락한 경수는 ‘호감녀’ 두 명에겐 고추냉이를, 순위에 들지 못한 돌싱녀에게는 된장을 넣은 쌈을 싸주기로 하고 조심스레 쌈 제조에 들어간다. 경수의 쌈을 기다리던 중 한 돌싱녀는 “만약 이거(고추냉이) 쌈에 넣잖아? 그러면 난 못 참아”라고 미리 긴장하고, 이를 들은 다른 돌싱녀는 “(매운 쌈을) 줄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먼서 견제를 한다. 네 명의 돌싱녀가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경수는 “나 되게 꾼 같다”라며 머쓱해 하는데, 한 돌싱녀는 “선수? 카사노바?”라고 장난스럽게 디스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런가 하면, 경수는 식사 중간에 서비스 요리가 나오자 네 명에게 직접 요리를 먹여주는데, 한 돌싱녀는 그런 경수의 모습을 ‘가자미 눈’을 뜨고 쳐다보면서 질투심을 드러낸다. 아찔한 분위기 속, 경수는 자신도 모르게 ‘돌발 행동’을 한다. 이후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데이트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돌발 행동의 전말을 조심스레 밝힌다. 경수의 뒤늦은 ‘고해성사’를 들은 MC 데프콘은 “와, 망했네!”라고 탄식하는데, 경수의 ‘4:1 데이트’에서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경수의 아찔한 ‘4:1 데이트’ 현장은 4일(오늘)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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