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서정적인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살리는 감성보이스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9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서정적인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살리는 감성보이스의 주인공은?’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장민호가 29만693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장민호는 1997년 데뷔해 그룹 유비스, 바람 등을 거쳤으며 2011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해 6월 트로트 싱글 ‘인생일기’에 이어 10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2’를 발매했다. KBS2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