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日오리콘 1위 행렬…비퍼스트 컬래버 ‘성공적’

입력 2024-09-11 11: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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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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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팝 국가대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컬래버 음원으로 일본에서 또 기록을 세웠다.

11이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에이티즈와 비퍼스트(BE:FIRST)의 컬래버 음원 ‘로열’(Royal)이 ‘주간 디지털 랭킹’ 1위에 등극했다. ‘로열’은 자기 나름의 고귀함(Royal)이 무엇인지 나타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에이티즈 멤버 민기가 프로듀싱과 작사를, 홍중이 작사에 나란히 참여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7월 발표한 비퍼스트와의 첫 번째 컬래버 음원 ‘허쉬-허쉬’(Hush-Hush)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라인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레코초쿠 일간 싱글 차트 1위 등 다양한 현지 차트에서 정상을 석권했던 바 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로열’을 통해 다시 한 번 오리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컬래버 음원으로 연이은 히트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에이티즈는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으로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확인시켰다.

또한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의 메인 스테이지에 올랐고, 현지 첫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 : 프롬 에이 투 제트’(ATINY’S VOYAGE : FROM A TO Z)의 전 회차 매진을 이끌며 막강한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이렇듯 일본에서 에이티즈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10월 2일 일본 싱글 4집 ‘버스데이’(Birthday)를 발매하고 현지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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