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입’ 영상화…정예인-권은빈 주연 캐스팅 [공식]

입력 2024-09-19 17: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모기의 입’ 영상화…정예인-권은빈 주연 캐스팅 [공식]

SF 미스터리 스릴러 미스틱 시즌 1의 첫 번째 에피소드 ‘모기의 입’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네이버 웹툰에서 큰 사랑을 받은 ‘신상미스터리 극장’을 원작으로 한 미스틱 시즌 1 ‘모기의 입’(극본 김하라, 문다은, 연출 김하라, 제작 단테미디어랩, 원작 네이버 웹툰 신상미스터리 극장)은 초자연적 기이한 현상에 휘말린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정예인은 극 중 소심하고 순수한 여대생 ‘강소희’로 출연한다. 연애 프로그램에 과몰입하며 달콤한 케이크를 먹는 것이 유일한 행복인 ‘강소희’는 우연히 만난 여자로부터 ‘모기의 입’을 받게 되고, 이를 통해 완벽한 외모와 명예를 얻게 된다.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은 이번 작품에서 배역에 완벽히 몰입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은빈은 미모의 인플루언서 ‘진주리’ 역을 맡았다. 팔로워 90만 명을 보유한 인기 뷰티 모델인 ‘진주리’는 어릴 적부터 항상 아름다움을 유지해 온 캐릭터로, ‘강소희’(정예인 분)의 가장 친한 친구다. 하지만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소희와 갈등을 겪게 된다. 여러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해 온 권은빈은 이번에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미스틱 시즌 1 ‘모기의 입’ 영상화를 맡은 단테미디어랩 김하라 감독은 감각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는 ‘아내를 죽였다’, ‘질풍기획’ 등에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섬세한 미장센을 통해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 웹툰 ‘신상미스터리 극장’의 강력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탄생한 미스틱 시즌 1 ‘모기의 입’은 내년 상반기 OTT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