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테랑2’가 개봉 2주차에도 여전한 흥행 기세를 보여주었다. 개봉 2주차 주말에만 9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누적 관객수 5,601,201명을 동원한 것. 갑작스러운 비소식이 이어졌던 이번 주말에도 수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베테랑2’ 는 올 하반기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화제작답게 개봉 9일째 오전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이번주에도 극장가에 ‘베테랑 열풍’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렇게 ‘베테랑2’ 는 개봉 2주차에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본격 흥행을 시작했다. “친구들이 하도 보라고 난리라서 오랜만에 극장 감. 이게 영화지”, “와… 중간에 액션 나오는데 이거 진짜 극장에서 안 보면 후회하겠더라”, “엄마가 하도 보고 싶다 해서 주말에 극장 다녀옴. 오랜만에 극장에 사람 진짜 많더라. 그래서인지 영화도 더 재미있게 느껴졌음” 등 실관람객들의 극장 관람 강력 추천 후기는 연일 SNS를 달구며 ‘베테랑2’가 극장 필람 영화임을 입증하고 있다.
‘베테랑2’의 극장 흥행에 힘입어 전편 ‘베테랑’ 에 대한 관심도 다시 한번 뜨겁게 끓어오르고 있다. ‘베테랑’은 현재 다양한 OTT 플랫폼에서 순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대한민국 영화 TOP 10의 상위권에 등극하였으며 티빙 실시간 인기 영화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베테랑2 ’와 ‘베테랑’은 극장과 OTT 플랫폼을 모두 사로잡으며 흥행 중이다.
영화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 베테랑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