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슈퍼 스케일’ 프랑스 파리서 글로벌 컴백 파티 연다

입력 2024-09-25 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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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쇼도 역대급’ 패션위크가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에서 컴백 파티를 여는 그룹 아일릿 사진제공|빌리프랩

‘컴백쇼도 역대급’ 패션위크가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에서 컴백 파티를 여는 그룹 아일릿 사진제공|빌리프랩


컴백쇼도 ‘역대급’이다. 10월 복귀를 선언한 ‘올해의 신예’ 아일릿이 ‘패션 위크’가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에서 컴백 파티를 연다. 케이(K)팝 사상 유례없던 ‘첫 시도’로 데뷔 6개월 남짓 아일릿이 데뷔 곡 ‘마그네틱’으로 일군 ‘글로벌 신드롬’을 방증하는 대목으로 읽힌다.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프렌즈 나이트’로 명명된 컴백 파티는 파리 현지 시간 26일 글로벌 미디어 및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오는 10월 21일 발매되는 아일릿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분위기 또한 미리 엿볼 수 있는 행사로, 파리와 리스본에 기반을 둔 유명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센타 프로젝트(CENTA PROJECT)가 참여했다.

글로벌 패션 위크 가운데 단연 ‘으뜸’으로꼽히는 파리 패션 위크 기간 내 케이팝 아티스트가 현지에서 별도 행사를 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데뷔 또는 컴백 관련 ‘쇼케이스’로 ‘정형화’ 양상을 띄는 속에서, 글로벌 빅 이벤트와 연계를 꾀한 아일릿의 색다른 시도는 업계 안팎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리 컴백 파티’와 함께 아일릿은 데뷔 전부터 남다른 인연을 맺어온 패션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 SS25(2025년 춘하) 쇼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아일릿 ‘컴백 데이’는 미니 2집을 선보이는 오는 10월21일. 지난 3월 데뷔 곡으로 선보였던 ‘마그네틱’은 반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큰 인기를 끄는 글로벌 메가 히트곡 반열에 올랐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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