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내 인기, 예전만 못해진 것”…콘서트 빈자리 심경 [전문]

입력 2024-09-27 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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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자신의 콘서트의 빈자리에 대해 심경글을 올렸다.

장윤정은 27일 오후 자신의 SNS에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입니다.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연 티켓 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인원이 적을 수록 한 분 한 분 눈 더 마주치며 노래 하겠습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장윤정은 ‘2024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 이하 장윤정 SNS 글 전문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입니다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연 티켓 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입니다

내일.. 오랜만에 하는 공연,오늘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을 한번 더 하고 짐을 싸서 출발 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울림, 추억으로 기억 될 무대 만들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인원이 적을 수록 한 분 한 분 눈 더 마주치며 노래 하겠습니다

버티지 않습니다 그러니…밀지 말아 주세요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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