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섭 “팬들과 늘 그랬듯 언제나 함께, 성대 잘 회복 중”

입력 2024-10-02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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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팬들과 늘 그랬듯 언제나 함께, 성대 잘 회복 중”

비투비 이창섭이 수록곡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에 대해 소개했다.

이창섭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991’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에 대해 “팬 분들을 위해 쓴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그랬듯이 여기 있을 것이고 함께할 거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지난 4월 이 음원이 나온 후 (성대결절 문제로) 휴식기로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곡이어서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다행히 잘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창섭이 작사한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스트링 선율이 매력적인 곡으로 모든 것이 변한다 해도 늘 함께 하겠다는 내용의 가사가 담겨있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되고, 때로는 힘이 들어 쉬어 가기도 하겠지만 그 모든 순간 항상 당신 곁에 존재하겠다는 메시지를 녹여냈다.

이창섭의 첫 번째 정규앨범 ‘1991’은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을 알리기 앞서 이창섭이 과거를 돌아보며 스스로를 조금 더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창섭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첫 시작점 1991년도의 시기적 의미를 직관적으로 앨범명에 담아냈다. 총 12곡이 수록된 가운데 ‘33’과 ‘OLD TOWN’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앨범은 2일 오후 6시 발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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