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언니 아니야?” 손녀 돌보는 40대 할머니에 中 ‘깜짝’

입력 2024-10-04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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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웨이보 캡쳐

사진출처=웨이보 캡쳐

중국에서 손녀와의 여행 영상을 공개한 한 여성이 현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톈진시에 거주 중인 징(가명)이라는 여성이 최근 웨이보와 더우인 등 중국 주요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징은 손녀와 함께 여행하는 영상으로 유명해졌다. 긴 생머리에 청순한 미모를 뽐낸 징은 할머니라고는 믿기 어려운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실제 할머니가 아닌 것 같다’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징은 손녀와 함께 다니면 엄마와 딸 사이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징은 “현재 자신은 40대이며 아주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 현재 할머니가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손녀와 함께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겨놓고 싶었을 뿐이며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이어 징은 동안 미모의 비결을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는 ‘자기관리’에 집중한다고 답했다. 징은 “피부 관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한다. 또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을 즐겨 입는 것이 동안 미모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할머니”, “20대인 나보다 이쁘다”, “젊었을 때는 얼마나 예뻤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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