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재현이 배우 정재현으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통해 영화에 도전한다. 군입대를 앞둔 정재현의 도전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정재현, 박주현, 곽시양 그리고 이윤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윤석 감독은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에 관해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라는 일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단편 원작 중의 하나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타이틀로 하게 됐다. 한국과 문화적 차이가 달라서, 각색 단계에서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한국화시키는 과정이 있었다. 중점으로 생각했던 건, 타이틀이 임팩트가 있었다. 사전 정보 없이 봤을 때 이 작품을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봤지만, 그 안에 두 인물의 여정을 로드무비로 풀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NCT 멤버 재현에서 배우 정재현으로 배우 데뷔를 한 소감에 관해 “오늘 오면서 영화 포스터를 보니 실감이 났다. 실시간으로 온전히 느끼고 있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그 자리에서 끝까지 다 볼 정도로 너무 재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곧 군입대를 앞둔 정재현은 “입대를 앞두고 이렇게 좋은 기회로 인사를 드리게 돼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주현은 이번 영화에서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에 관해 “예지를 본다는 능력이 판타지성을 띄는데, 우리 영화가 판타지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보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현실감 있게 다가갈까 생각했다. 리액션을 관객들을 대변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시양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이 작품을 하게 된 게 감독님 때문이었다. 감독님의 레퍼런스의 미장센이 와 닿았다. 감독님과의 소통이 잘 되는 부분들이 감사하고, 오랜만에 잘 맞는 감독님과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게 재밌었다. 영화가 타임 리미트라, 변해가는 과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큰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윤석 감독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캐스팅 비화에 관해 “재현 배우는 인지를 못하고 있었고, 일본에 오래 있어서 아이돌을 잘 몰랐다. 그게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이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아이돌로서의 재현이 아니고, 한 명의 청년으로 재현 배우를 만났다. 그때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박주현에 대해서는 “주현 배우는 일본에 있었지만, 드라마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 ‘인간수업’을 보고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는 정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극 전체를 끌고 가야하는 입장에서 안정적으로 보여준 배우가 누굴까 하다가, 이 친구와 가면 영화가 탄탄하게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정재현은 영화의 제목처럼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행동할 것 같냐는 질문에 “잘 믿지 않는 성격이라 안 믿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영화를 보러 올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죽음 예언자 ‘준우’(정재현 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된 ‘정윤’(박주현 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오는 16일 개봉.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정재현, 박주현, 곽시양 그리고 이윤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윤석 감독은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에 관해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라는 일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단편 원작 중의 하나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를 타이틀로 하게 됐다. 한국과 문화적 차이가 달라서, 각색 단계에서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한국화시키는 과정이 있었다. 중점으로 생각했던 건, 타이틀이 임팩트가 있었다. 사전 정보 없이 봤을 때 이 작품을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봤지만, 그 안에 두 인물의 여정을 로드무비로 풀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룹 NCT 멤버 재현에서 배우 정재현으로 배우 데뷔를 한 소감에 관해 “오늘 오면서 영화 포스터를 보니 실감이 났다. 실시간으로 온전히 느끼고 있다.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그 자리에서 끝까지 다 볼 정도로 너무 재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곧 군입대를 앞둔 정재현은 “입대를 앞두고 이렇게 좋은 기회로 인사를 드리게 돼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주현은 이번 영화에서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에 관해 “예지를 본다는 능력이 판타지성을 띄는데, 우리 영화가 판타지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보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현실감 있게 다가갈까 생각했다. 리액션을 관객들을 대변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시양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을 선택한 이유에 관해 “이 작품을 하게 된 게 감독님 때문이었다. 감독님의 레퍼런스의 미장센이 와 닿았다. 감독님과의 소통이 잘 되는 부분들이 감사하고, 오랜만에 잘 맞는 감독님과 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게 재밌었다. 영화가 타임 리미트라, 변해가는 과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큰 중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이윤석 감독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캐스팅 비화에 관해 “재현 배우는 인지를 못하고 있었고, 일본에 오래 있어서 아이돌을 잘 몰랐다. 그게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이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 아이돌로서의 재현이 아니고, 한 명의 청년으로 재현 배우를 만났다. 그때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박주현에 대해서는 “주현 배우는 일본에 있었지만, 드라마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 ‘인간수업’을 보고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 영화는 정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극 전체를 끌고 가야하는 입장에서 안정적으로 보여준 배우가 누굴까 하다가, 이 친구와 가면 영화가 탄탄하게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정재현은 영화의 제목처럼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행동할 것 같냐는 질문에 “잘 믿지 않는 성격이라 안 믿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영화를 보러 올 것 같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죽음 예언자 ‘준우’(정재현 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된 ‘정윤’(박주현 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오는 16일 개봉.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