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16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에 따르면 조세호는 이날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식을 치른다.
결혼식 주례는 은사인 전유성이 맡는다.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고,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 등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한다. 오랜 세월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이동욱이 축사한다.
조세호는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약 열흘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후 최근 이사를 마친 용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조세호는 소속사를 통해 “축하와 응원, 격려에 진심을 다해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책임감 있는 방송인으로 변함없이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