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권 포기’ 율희, “놀려고 애들 버렸냐고…” 눈물 고백 (이제 혼자다)

입력 2024-10-16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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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조선 ‘이제 혼자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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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사람들의 날선 시선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15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방송 말미에는 율희의 합류를 알리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율희는 “인생 제 2막을 시작한 지 2년 차 된 율희”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진 영상 속 배우 전노민은 율희를 향해 “아이들 안 키우지 않냐”고 물었고 MC 박미선 역시 “왜 아이들과 떨어져 살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아이들 자기가 안 키우잖아”라는 말을 들은 율희는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네 아이들 버렸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율희는 지인과의 만남에서 “집에서 나오기 전날, 당일까지 계속 울면서 사진을 다 찍었다”라며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 이혼 속사정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뒀다. 지난해 12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고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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