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폭우 속 본격 흑화…악마 박신혜와 공조하나 (지옥 판사)

입력 2024-10-18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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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폭우 속 본격 흑화…악마 박신혜와 공조하나 (지옥 판사)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이 본격적으로 ‘흑화’한다.

18일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 조은지/제작 스튜디오S) 제작진은 오열하는 한다온(김재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다온은 선배 형사 김소영(김혜화)의 영결식에 참석한 모습. 흔들림 없는 눈빛, 굳게 다문 입술 등을 통해 애써 슬픔을 억누르려는 한다온의 처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억수 같은 비를 맞으며 주저앉아 절규하는 모습으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18일) 방송되는 9회에서는 한다온이 흑화 한다. 그의 변화는 이후 강빛나의 죄인 처단과 연쇄살인마J의 추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김재영 배우는 한다온의 변화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없이 고민했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 촬영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다온의 흑화를 예고하는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9회는 10월 18일 금요일 밤 10시부터 80분 동안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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