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신곡 ‘체리시’ 7번 녹음…우릴 성장시켜준 곡”

입력 2024-10-21 16: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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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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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일릿이 신곡 ‘체리시’의 녹음 비화를 전했다.

아일릿은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2집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직접 신보를 소개했다.

이날 멤버 민주는 앨범에 대해 “‘너’와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글릿(팬덤명)을 생각하며 개인적인 고민이 있을 때면 마음 가는 대로 직진하는 우리의 모습을 담았다. 전작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예고했다.

윤아는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를 “너의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더 소중하다는 당찬 마음을 담은 댄스 팝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를 7번이나 녹음할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다. 우리를 한 단계 성장시켜준 고마운 곡이다. 우리를 업그레이드시켜준 노래라고 할 수 있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모카는 “더 많은 분들께 아일릿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 든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윌 라이크 유’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소녀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만나 고민하지만, 결국 자신의 마음을 믿고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그린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를 비롯해 ‘아윌 라이크 유’, ‘IYKYK(If You Know You Know)’, ‘핌플’(Pimple), ‘틱-택’(Tick-Tack)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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