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전 시즌을 통틀어 최초이자 최고점인 ‘전무후무’한 기록이 세워져 스튜디오 MC군단을 충격과 감동에 빠뜨린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강철부대W’ 4회에서는 첫 번째 본 미션과 데스매치를 통해 생존한 특전사, 707, 육군, 해군, 해병대가 사전 미션 ‘최하위 부대 결정전’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최영재 마스터는 다섯 부대에게 “두 번째 탈락 부대가 발생하는 본 미션에 앞서 사전 미션을 시작한다”며 시즌 최초이자 미션명부터 잔인한 ‘최하위 부대 결정전’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총 3라운드로 치러지는 미션에서 최하위를 한 부대는 본 미션에 참가하지 못한 채 바로 데스매치로 직행한다”고 밝혀 대원들을 얼어붙게 한다. 여기저기서 “잔인하다”, “이건 부대를 욕보이는 일이네”라는 반응이 터져 나온 가운데, ‘스튜디오 MC군단’ 김희철은 “이건 굉장히 자존심 상할 수 있는 일인데”라며 벌써부터 ‘대리 걱정’을 폭발시킨다.
긴장감 가득한 가운데, 대원들은 미션 준비에 들어간다. 그런데 미션 직전, 707 박보람은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긴장돼서 토할 것 같다”고 호소한다. 직후 박보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때보다 1000배는 더 긴장돼서 다리가 털리고 숨이 안 쉬어졌다”고 고백하는데,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이런 가운데 미션에 돌입한 한 대원은 끝까지 단 한 번도 멈추지 않는 강인한 멘탈을 보여주고, 또 다른 대원은 “지금 눈에 뵈는 게 없다”며 압도적인 활약을 펼쳐서 “육각형 대원!”이라는 극찬을 받는다.
무엇보다 이번 미션에서는 ‘강철부대’ 사상 최초이자, 최고점 기록이 터져 나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한 MC군단은 동시에 “우와!!”라며 기립하고, 대원들도 “미친!”이라고 단전에서 툭 튀어나온 찐 반응을 보인다. 최영재 마스터 역시, “‘강철부대’ 시즌 통틀어서 최초의 기록!”이라며 ‘리스펙’을 보낸다. 현장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눈물바다로 만든 ‘최초의 기록’을 세운 대원과 짜릿한 승리를 가져간 부대가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22일 밤 10시.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