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발매된 에스파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sh’는 공개 직후 각종 국내 주요 음악 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해 무서운 추이로 순위 상승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태국, 일본, 대만, 베트남, 튀르키예, 홍콩,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칠레, 라오스,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벨기에, 말레이시아 등 총 17개 지역의 정상에 올랐으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번 앨범은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POP 차트 1위,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전체·한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및 더블 플래티넘 앨범 인증 등극(판매액 200만 위안 초과 시 부여),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등에 올랐으며, 일본에서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Mora 외국곡 최신 및 데일리 차트 1위에 랭크되며 에스파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더불어 에스파는 신곡뿐만 아니라 전작들도 여전히 차트 내 존재감을 과시, 지난 9일 깜짝 공개한 두 번째 콘서트 솔로곡 ‘UP (KARINA Solo)’(업)으로 멜론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전작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 ‘Drama’(드라마), ‘Spicy’(스파이시)도 붙박이로 순위를 지키고 있어, 에스파의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준다.
에스파는 오는 11월 3일까지 2주간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9길 41에서 ‘Whiplash’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 ‘aespa WEEK - #Whiplash_mood’(에스파 위크 – #위플래시 무드)를 개최하며, 지난 21일에는 팝업 프리 오픈 및 런칭 파티를 진행, 신곡 분위기와 어울리는 쿨하고 힙한 이벤트로 성수동 일대를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에스파 다섯 번째 미니앨범 ‘Whiplash’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의 타이틀 곡 ‘Whiplash’를 비롯해, 수록곡 ‘Kill It’(킬 잇), ‘Flights, Not Feelings’(플라이츠, 낫 필링스), ’Pink Hoodie’(핑크 후디), ‘Flowers’(플라워즈), ‘Just Another Girl’(저스트 어나더 걸) 등 에스파의 한층 성장한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