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김동률 신곡 ‘산책’ 뮤직비디오 출연

입력 2024-10-2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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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김동률 신곡 ‘산책’ 뮤직비디오 출연

가수 김동률의 신곡 ‘산책’의 뮤직비디오에 배우 김무열이 출연한다.

‘산책’은 지난해 11월 ‘옛 얘기지만’ 이후 김동률이 약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올 어쿠스틱 연주로 녹음된 레트로 팝스타일의 발라드 트랙이다. 5분여의 긴 호흡 속에 한 편의 이야기와도 같은 멜로디와 가사를 담아내어 오롯이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마음 깊이 스며드는 김동률표 정통 발라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무열은 사계절의 풍경과 서사를 함께 담아낸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신인배우 이영아와 호흡을 맞췄다. 각 계절에 녹아든 ‘산책‘에 대한 이야기를 절제된, 그러면서도 긴 여운을 남기는 연기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17일부터 20일 개최된 동료 가수 이적의 단독 콘서트 4회차 전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김동률은 21일 SNS를 통해 “오랜 시간 공들여서 만든 곡이라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은 곡이다. 어떤 분들에게 어떻게 닿아서 또 어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지,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계절에 어울리는 곡이니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동률의 신곡 ‘산책’은 27일(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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