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나2’ 더욱 장대해졌다…감독 “모든 요소가 10배 더 커져”

입력 2024-10-29 0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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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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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개봉하는 하반기 기대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의 제작진들이 이번 영화에 대한 강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먼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이자 ‘겨울왕국 2’의 감독이었던 제니퍼 리는 “‘모아나 2’의 스토리는 창의적으로 발전했고, 더 장대해졌다. 이 내용은 스크린에서 봐야 한다고 확신했다”며 보다 더욱 커지고 새로워진 모아나의 모험과 이를 통한 재미가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극대화될 것임을 전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 역시 “‘모아나 2’ 가 극장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은 일찍부터 분명해졌다. 마치 스튜디오 전체에 큰 파도가 일어난 것 같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치는 동시에 “이번 작품에서는 모아나가 어떤 방향으로 모험을 이끄는지, 어떤 갈등을 겪는지, 모아나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한층 성장한 모아나의 변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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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과 함께 연출을 맡은 다나 르두 밀러 감독도 “모든 요소가 10배 더 크고 10배 더 흥미진진해졌다”고 전해 모든 면에서 확장된 ‘모아나 2’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야기를 강조했다.

한편, ‘모아나 2’는 ‘모아나’, ‘엔칸토: 마법의 세계’ 제작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발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리고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해 더욱 기대모은다. 여기에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이 각각 모아나와 마우이 역의 보이스 캐스트로 재합류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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