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먼저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이자 ‘겨울왕국 2’의 감독이었던 제니퍼 리는 “‘모아나 2’의 스토리는 창의적으로 발전했고, 더 장대해졌다. 이 내용은 스크린에서 봐야 한다고 확신했다”며 보다 더욱 커지고 새로워진 모아나의 모험과 이를 통한 재미가 극장의 큰 스크린을 통해 극대화될 것임을 전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 역시 “‘모아나 2’ 가 극장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것은 일찍부터 분명해졌다. 마치 스튜디오 전체에 큰 파도가 일어난 것 같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치는 동시에 “이번 작품에서는 모아나가 어떤 방향으로 모험을 이끄는지, 어떤 갈등을 겪는지, 모아나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한층 성장한 모아나의 변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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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모아나 2’는 ‘모아나’, ‘엔칸토: 마법의 세계’ 제작에 참여한 데이브 데릭 주니어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래미 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아비가일 발로우와 에밀리 베어, 그리고 그래미 3회 수상자인 마크 맨시나 등 최고의 제작진이 OST에 참여해 더욱 기대모은다. 여기에 전작의 흥행을 이끌었던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이 각각 모아나와 마우이 역의 보이스 캐스트로 재합류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