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베이비몬스터, 자신감 폭발 “매력 흘러넘치는 앨범”

입력 2024-11-01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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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컴백 자신감을 나타냈다.

1일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DR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로라는 이날 “드디어 정규 1집을 발매한다. 발매 전, 팬미팅 투어를 잘 마무리했다. 팬들과 교감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뜻깊었다”라고, 치키타는 “다양한 장르가 담긴 앨범이니 베이비몬스터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라미는 “베이비몬스터만의 매력이 가득, 흘러 넘칠 정도로 담긴 앨범이다. 대중들이 골라 듣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루카는 “베이비몬스터의 ‘뉴 클래식’을 표현한 앨범이다. YG 특유의 음악에 우리 팀만의 색깔을 녹였다”라고 신보를 소개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RIP’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와 함께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CLIK CLAK’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YG DNA를 이어받은 준비된 신예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모든 멤버의 랩 도전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기타 연주 위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Love, Maybe’, 90년대 힙합 감성이 두드러지는 ‘Really Like You’, 묵직한 808 베이스에 R&B 사운드로 Y2K 감성을 살린 ‘BILLIONAIRE’,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느낌의 ‘Love In My Heart’, 일본 멤버들만의 힙합 바이브를 담아낸 ‘Woke Up In Tokyo (RUKA & ASA)’, 선공개곡 ‘FOREVER’, 팬미팅 앵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BATTER UP (Remix) – Bonus Track’ 등이 실린다.



베이비몬스터는 더블 타이틀곡뿐만 아닌 뮤직비디오 제작을 확정한 후속곡 ‘Love In My Heart’ 무대까지 예고했고 라디오,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 여러 플랫폼을 종횡무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데뷔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DRIP]은 11월 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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