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젤(EJel)은 지난 3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A에서 첫 싱글 ‘A N E W(어 뉴)’ 발매 기념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이젤(EJel)은 타이틀곡 ‘Now or Never(나우 오어 네버)’와 B-side 트랙 ‘New Reels(Feat. pH-1)(뉴 릴스)’ 무대를 선보였고,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던 ‘멸망한 사랑’까지 소화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이젤(EJel)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재탄생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 무대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호응과 박수를 아끼지 않은 관객들에게 이젤(EJel)은 앙코르곡으로 김광진의 ‘동경소녀’, DAY6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선보였다. 남성 보컬을 이젤(EJel)의 색깔로 재해석한 무대들이 감탄을 자아내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젤(EJel)은 갓 데뷔한 신인임이 믿기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완성도 높은 라이브, 혼자서도 현장을 꽉 채우는 장악력으로 관객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웰메이드 공연으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활동 행보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이젤(EJel)은 2022년 자작곡 ‘푸르른 이 여름 지나’로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 입상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이름을 알렸고 ‘싱어게인3-무명가수전’ 최종 TOP3에 등극하며 무한한 가능성과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31일에는 첫 싱글 ‘A N E W’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A N E W’는 이젤(EJel)이 SBS ‘K팝스타 시즌6 더 라스트 찬스’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경험을 비롯해 지난 10년간의 여정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되뇌며 견뎌온 지난날을 녹여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Now or Never’는 묵직한 베이스와 시원한 감성의 신스, 서정적 라인의 리드가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으로 NCT 도영, (여자)아이들 미연과 협업한 이민영, Yeul 작곡가를 비롯해 Olivia Marsh(올리비아 마쉬)가 참여했다. 이젤(EJel)은 작사에 참여해 꿈꾸는 모든 청춘을 위한 힘과 위로를 담아냈다.
이젤(EJel)은 첫 싱글 ‘A N E W’를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