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P’은 다이내믹한 비트와 다양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EDM 기반의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 글로벌 일간 인기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미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상황에서 전체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는 만큼 인기 상승세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후렴구 비트에 맞춰 온몸을 힘차게 터는 동작, 가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포인트 제스처 등 베이비몬스터의 힙한 매력으로 가득한 압도적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YG 자체 영상 제작 시스템이 가동된 만큼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일 공개된 ‘CLIK CLAK’ 퍼포먼스 비디오는 감각적인 카메라 무빙과 흑백 컬러 연출로 오리지널 힙합 무드에 녹아든 베이비몬스터를 완벽하게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정규 1집 [DRIP]으로 컴백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2위에 안착했으며 아이튠즈 앨범 차트 12개 지역 1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실시간 1위에 올랐다.
베이비몬스터는 SBS ‘런닝맨’을 비롯 음악 방송, 라디오, 유튜브 등 여러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기세를 이어간다. 음악 방송을 통해서는 더블 타이틀곡 ‘DRIP’, ‘CLIK CLAK’과 후속곡 ‘Love In My Heart’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했다. 내년부터는 데뷔 첫 월드 투어로 글로벌 저변 확대에 나선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