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데뷔 25주년 달력 판매…수익 전액 기부 예정

입력 2024-11-11 1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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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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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데뷔 25주년 기념 전액 기부 달력’을 선보인다.

한혜진은 지난 9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모델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의 10월호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당시 달력 제작에 대한 예고와 함께 판매 수익은 전액 기부하겠다는 말을 전하며 뜻깊은 25주년 프로젝트를 알린 바 있다.

한혜진의 모델 데뷔 25주년 기념 화보로 제작된 이번 달력은 오랜 기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한 글로벌 톱모델다운 면모를 단번에 느낄 수 있는 화보 컷들로 구성됐다. 한혜진의 1년을 패션 트렌드로 표현한 화보를 통해 그는 자신이 수없이 경험해 본 패션 스타일을 주제로 클래식, 시즌리스 룩을 다채롭게 완성했다.

더불어 화보에는 그의 25주년을 축하하며 어머니를 비롯해 박나래, 배정남, 서장훈, 엄지윤, 이상민, 이시언, 이현이 등이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달력은 11일부터 15일까지 예약 판매된다. 예스24를 통해 단독 판매되며 달력의 판매 수익금은 화상 환자들에게 전액 기부 예정이다.

한편,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한 한혜진은 2000년대 중반 국내 모델로서는 최초로 뉴욕, 밀라노, 파리 등 세계 패션 무대에서 활약하며 글로벌 모델로 도약했다. 이어 세계무대로 진출한 첫해인 2006년에는 글로벌 모델 랭킹 사이트 ‘모델스닷컴’이 뽑은 ‘세계 신인 모델 톱 10’에 선정되며 데뷔 25주년인 지금까지 글로벌 톱모델로서의 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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