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이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 ‘나미브’ 출연을 확정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연출 한상재/강민구, 극본 엄성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사강은 극중 스타 제작자 강수현의 여동생인 강주현 역을 맡는다. 강주현은 바쁜 언니를 대신해 어머니를 모시는 인물로,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여린 마음을 가진 캐릭터이다.
사강의 드라마 출연 소식은 4년 만이다. 그동안 드라마 ‘인어 아가씨’ ‘왕의 여자’ ‘발칙한 여자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봄이 오나 봄’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우아한 친구들’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탈한 성격으로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과 소통했다. 이런 가운데 사강은 12일 방송 예정인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 밤 10시에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