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 한계無”…배드빌런, ‘케이(K)팝 히어로’를 향해 [종합]

입력 2024-11-19 17:33:3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드빌런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1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드빌런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이제는 무대 위 악동 아닌 ‘히어로’ 될래요!”

5개월차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당찬 포부를 외쳤다. 이들은 올해 6월 데뷔곡 ‘배드빌런’을 내놓고 “세상이 만든 틀에서 벗어나 기준과 선을 넘나드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목표로 케이(K)팝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1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드빌런 윤서, 휴이, 엠마, 켈리, 클로이 영, 빈, 이나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1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드빌런 윤서, 휴이, 엠마, 켈리, 클로이 영, 빈, 이나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이후 단 5개월 만인 19일 오후 새 디지털 싱글 ‘숨’(ZOOM)을 발표하는 이들은 신곡을 통해 올해 ‘라이징스타’ 자리를 제대로 꿰차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특히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인 힙합 베이스에 격렬한 안무를 더한 ‘숨’으로 배드빌런의 색깔과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겠다는 자신감까지 드러내 눈길을 끈다.

배드빌런은 신곡 공개에 앞서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우리는 항상 직전의 우리와 싸우고 있다. 데뷔곡 ‘배드빌런’과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안무팀 베베와 댄서 출신 멤버 엠마가 안무 창작에 참여해 강렬한 퍼포먼스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1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드빌런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1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드빌런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스타 선배’들의 조언들도 이들을 성장하게 만드는 발판이 됐다. 배드빌런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총괄 프로듀서인 MC몽이 건넨 “평소 멤버들끼리 연습하듯이 무대를 즐기면서 하나가 되는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라”는 조언을 되새기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멤버 빈은 친오빠인 골든차일드 출신 배우 최보민이 “오빠이자 가수 선배로서 무한한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개월 남짓 남은 올해 안에 ‘숨’을 통해 “음악방송 1위”를 이루고 싶다고 말한 배드빌런은 “숨 돌려, 숨”이란 가사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에서 ‘숨’을 들으면서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드빌런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19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의 새 디지털 싱글 ‘숨(ZOOM)’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드빌런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더불어 “무한한 가능성을 무대에서 펼쳐가겠다는 의미로 그룹명에 ‘빌런’을 붙였는데, 이제는 이름과 반대로 ‘무대 위 새 히어로’로 불리고 싶다”며 새 수식어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