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26일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북미 및 대한민국을 비롯한 글로벌에서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위키드’가 속편인 ‘위키드’ 파트 2 제작을 확정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앞서 ‘위키드’는 20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알리며 개봉 6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북미 오프닝은 역대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경이로운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연일 계속되는 흥행 마법에 힘입어 속편인 ‘위키드’ 파트 2를 향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
제작 단계부터 파트 2 제작을 공식화한 것은 물론, 2025년 11월 개봉 시기까지 확정해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국내에서도 “인터미션이 1년이지만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어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동명은 인기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를 담는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