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함께했던 IST 엔터테인먼트와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라고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에이큐브, 플랜 에이, 플레이 엠, 아이에스티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봐 온 회사였기에 저에게도 의미가 큰 회사였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또 “다시 새로이 시작하는 저의 환경이 조금은 낯설지만 제 인생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과 앞으로도 나의 음악을 잘 만들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원동력 삼아 계속해서 열심히 나아가 보고자 한다”라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승우는 지난 6월 싱글 ‘SCENE’(신)을 발매하며 완성형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했다.
[다음은 한승우 글 전문]
안녕하세요 한승우입니다.
연습생 때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함께했던 IST 엔터테인먼트와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에이큐브, 플랜 에이, 플레이 엠, 아이에스티까지 모든 과정을 지켜봐 온 회사였기에 저에게도 의미가 큰 회사였습니다.
다시 새로이 시작하는 저의 환경이 조금은 낯설지만 우리 집 막내 한아 그리고 제 인생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과 앞으로도 나의 음악을 잘 만들고자 하는 저의 마음을 원동력 삼아 계속해서 열심히 나아가 보고자 합니다.
그동안 함께해 준 IST 엔터테인먼트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