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나카야마 미호, 사망 원인 ‘열 실신’ 가능성 제기 [DA:재팬]

입력 2024-12-07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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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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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 나카야마 미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한국와 일본 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매체들은 사망 원인으로 히트 쇼크(열 실신)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7일 아사히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재 일본 경찰은 자택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열 실신에 의한 병사 가능성도 열어 놓고 구체적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고인이 욕조에서 사망한 점, 유서나 외상이 없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앞서 나카야마 미호는 전날인 6일 도쿄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현지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도 충격에 빠졌다. 특히 영화 ‘러브레터’가 탄생 30주년을 맞아 재개봉 예정인 상황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러브레터’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카야마 미호는 정재은 감독이 연출한 ‘나비잠’(2018)에 배우 김재욱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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