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측이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지난 3월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긴 후 그의 부실 복무 의혹을 제기하는 제보를 수차례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수차례 해당 시설에 방문했지만 송민호를 볼 수 없었으며 담당자가 연차, 병가, 입원 등을 사유로 언급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가 출퇴근 기록지나 CCTV 확인을 요구했지만 개인정보라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 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민호는 오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