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나인우가 사회복무요원 소집을 기다리다 군 면제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초 보도에 따르면, 나인우는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고 입소를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병무청으로부터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채 3년이 지나 ‘면제 대상자’가 됐다.
병역법에 의하면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3년간 소집되지 않으면 ‘병역 면제’ 처분을 받는다.
관련해 나인우 소속사 하나다컴퍼니 측은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는지에 대해선 함구했다.
나인우는 내년 1월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로 시청자를 만난다. 군 입대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군 면제 판정을 받아 나인우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