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불가” 에픽하이, 발레리노 변신…노출 위험에 민망 ‘고개 푹’
그룹 에픽하이가 발레리노로 변신했다.
8일 에픽하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새해 목표 잘못 세우면 X된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에픽하이는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의문의 교습소에 방문했다.
알고 보니 “마음이 유연해지기 위해서는 몸부터 유연해져야 한다”는 본인들의 새해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발레를 배우러 온 것. 전달받은 발레복으로 갈아입었지만 멤버들은 “X꼬 낀다” “방송에 못 나갈 것 같다. 반창고가 필요하다” “이거 아니잖아” “팬티도 엉덩이도 다 보인다”라며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유연해지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발레를 배우게 하다니”라며 망연자실했지만 이내 현실을 받아들였다. 이들은 사뭇 진지하게 임했지만 뻣뻣해진 몸은 따라주지 않았고 괴성이 쏟아졌다.
수업 결과 선생님이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학생은 미쓰라진이었다. 미쓰라진은 블랙 스완으로 변신, 멋진(?) 자세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에픽하이가 발레리노로 변신했다.
8일 에픽하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새해 목표 잘못 세우면 X된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에픽하이는 제작진의 연락을 받고 의문의 교습소에 방문했다.
알고 보니 “마음이 유연해지기 위해서는 몸부터 유연해져야 한다”는 본인들의 새해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발레를 배우러 온 것. 전달받은 발레복으로 갈아입었지만 멤버들은 “X꼬 낀다” “방송에 못 나갈 것 같다. 반창고가 필요하다” “이거 아니잖아” “팬티도 엉덩이도 다 보인다”라며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유연해지고 싶다고 이야기했더니 발레를 배우게 하다니”라며 망연자실했지만 이내 현실을 받아들였다. 이들은 사뭇 진지하게 임했지만 뻣뻣해진 몸은 따라주지 않았고 괴성이 쏟아졌다.
수업 결과 선생님이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학생은 미쓰라진이었다. 미쓰라진은 블랙 스완으로 변신, 멋진(?) 자세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