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LA 결혼-출산설도 모자라 손주 예정설까지 (틈만 나면,)
SBS ‘틈만 나면,’이 시즌 마지막 회를 맞아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틈 친구로 출격한다.
20회로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틈만 나면,’. 마지막 틈 친구로는 올해 50세가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함께한다.
녹화 당시 유연석과 얼굴을 마주한 유재석은 “벌써 시즌 마지막 회다. 시간이 금방 간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지만, 곧이어 김종국과 차태현이 등장해 허전함을 시끌벅적함으로 가득 채운다. 김종국은 “오늘 왜 이렇게 일찍 모인 거냐”. “우리가 마지막 회에 나온 이유는 아침 일찍 시간 나는 사람이 별로 없던 거 아니냐”라고 떠들썩 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유연석은 “시작부터 톤이 달라요”라며 기 빨리는 하루를 예감하며 혀를 내두른다고. 더욱이 김종국과 ‘런닝맨’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유재석까지 합세하자 오디오에 지진이 날 정도로 떠들썩한 오프닝이 펼쳐진다.
특히 이들의 ‘티키타카’는 김종국 결혼설에서 더욱 폭발한다. 유연석이 김종국을 향해 “LA에 여자가 있지 않아요? 아기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발동을 걸자, 더 이상 변명도 못하겠다는 듯 한숨을 내쉬던 김종국은 “차태현 때문에 어르신들은 내가 LA에서 결혼했는지 알고 있다”라며 투덜거리더니 “이미 내 아이가 LA에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차태현은 특유의 웃음과 함께 “종국이 2025년에 할아버지가 된대”라며 한술 더 떠 ‘김종국 결혼설’을 ‘김종국 할아버지설’로 확장시킨다.
유재석은 올해로 50세가 된 차태현과 김종국을 향해 “50살이 되면 좋은 것도 있는데 별로야. 너희도 곧 알게 될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진다. 그러면서 50세가 된 미혼 김종국에게 긴장감을 한층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틈만 나면,’이 작년 10월부터 9회를 시작해 이번 주 20회까지 시즌 2가 마무리된다”라고 전한 후 “마지막 회에 버라이어티 한 하루가 펼쳐지며 ‘틈만 나면,’ 최초의 기록이 달성된다. 마지막까지 꽉 찬 재미로 찾아갈 예정이니 함께 해 달라”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20회는 오는 21일(화)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SBS ‘틈만 나면,’이 시즌 마지막 회를 맞아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틈 친구로 출격한다.
20회로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틈만 나면,’. 마지막 틈 친구로는 올해 50세가 된 용띠 절친 차태현과 김종국이 함께한다.
녹화 당시 유연석과 얼굴을 마주한 유재석은 “벌써 시즌 마지막 회다. 시간이 금방 간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지만, 곧이어 김종국과 차태현이 등장해 허전함을 시끌벅적함으로 가득 채운다. 김종국은 “오늘 왜 이렇게 일찍 모인 거냐”. “우리가 마지막 회에 나온 이유는 아침 일찍 시간 나는 사람이 별로 없던 거 아니냐”라고 떠들썩 하게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유연석은 “시작부터 톤이 달라요”라며 기 빨리는 하루를 예감하며 혀를 내두른다고. 더욱이 김종국과 ‘런닝맨’으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유재석까지 합세하자 오디오에 지진이 날 정도로 떠들썩한 오프닝이 펼쳐진다.
특히 이들의 ‘티키타카’는 김종국 결혼설에서 더욱 폭발한다. 유연석이 김종국을 향해 “LA에 여자가 있지 않아요? 아기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발동을 걸자, 더 이상 변명도 못하겠다는 듯 한숨을 내쉬던 김종국은 “차태현 때문에 어르신들은 내가 LA에서 결혼했는지 알고 있다”라며 투덜거리더니 “이미 내 아이가 LA에서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차태현은 특유의 웃음과 함께 “종국이 2025년에 할아버지가 된대”라며 한술 더 떠 ‘김종국 결혼설’을 ‘김종국 할아버지설’로 확장시킨다.
유재석은 올해로 50세가 된 차태현과 김종국을 향해 “50살이 되면 좋은 것도 있는데 별로야. 너희도 곧 알게 될 거야”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진다. 그러면서 50세가 된 미혼 김종국에게 긴장감을 한층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틈만 나면,’이 작년 10월부터 9회를 시작해 이번 주 20회까지 시즌 2가 마무리된다”라고 전한 후 “마지막 회에 버라이어티 한 하루가 펼쳐지며 ‘틈만 나면,’ 최초의 기록이 달성된다. 마지막까지 꽉 찬 재미로 찾아갈 예정이니 함께 해 달라”라고 말했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에 찾아갈 화요 예능 ‘틈만 나면,’ 20회는 오는 21일(화)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