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다채로운 섹시함을 드러냈다.

리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곡 ‘Born Again’ 비하인드”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유한 사진 속 리사는 촬영 현장, 대기실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정색으로 단조롭지만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화려한 의상부터 아찔한 전신 시스루룩까지 소화했다. 시스루 의상을 입고선 추운지 핫팩을 손에 쥐고 있어 섹시함과 인간적인 면모가 동시에 묻어나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공개된 ‘본 어게인’은 다이내믹하고 에너지 넘치는 팝 곡으로 팝스타 도자 캣과 레이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어 리사는 오는 2월28일 첫 정규앨범 ‘ALTER EGO’를 발매한다.

리사는 2022년 7월부터 세계적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이자 세계 1위 부호 기업 루이비통 모엣헤네시(LVMH) 베르나로 아르노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를 인정한 적은 없지만 최근까지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실상 ‘공개 연애’ 중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