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커플팰리스2’ 여자 출연진이 베일을 벗는다.
결혼에 진심인 싱글남녀들의 솔직 화끈한 ‘직진’ 구혼으로 장안의 화제인 ‘커플팰리스2’가 방송 단 1회 만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2월 1주차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0위에 안착했다. 12일 방송되는 2회 ‘커플팰리스2’에서는 여자 출연진 정체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에 앞서 공개된 2회 선공개 영상에는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여자 3인방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미인대회 섭렵한 대기업 연구원 여자 2번은 자신감 넘치는 음치 무대로 매력 어필에 나서지만, 오히려 ‘픽’ 포기 버튼이 속출하는 모습. 이런 가운데 래퍼 맥대디만이 “알 수 없는 매력을 느꼈다”라며 여자 2번을 향한 호감을 드러내 두 사람의 커플 성사 여부를 시선을 끈다.
시즌1을 뜨겁게 달궜던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린 변신도 공개된다. 시즌1에서 데이트 상대로부터 “살 뺄 생각이 없나”라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는 모습을 보였던 김예린은 무려 20kg의 체중을 감량하고 다시 한번 공개 구혼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진짜 행복하고 싶다”라며 남다른 각오의 출사표를 던진 김예린은 예고된 실루엣만으로도 확 달라진 모습으로 반전 서사를 기대하게 한다.
‘1세대 걸그룹’ 클레오 채은정 출격도 기대 포인트. 채은정은 “저 그대로 인정하고 봐주실 수 있는 분을 만나러 왔다”라며 결혼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내 “(남자들이 저한테) 아예 관심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속상해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매칭 결과를 주목하게 한다.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고백한 모델 유혜원 또한 ‘스피드 트레인’ 등장을 예고한다.
‘커플팰리스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