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8년차’ 정겨운, 잘 사는 줄 알았더니 “결혼 힘들어” (돌싱포맨)

입력 2025-02-11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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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8년차’ 정겨운, 잘 사는 줄 알았더니 “결혼 힘들어” (돌싱포맨)

배우 정영주와 정겨운 그리고 가수 김용준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격한다.

녹화 당시 정영주는 전 남자친구들은 물론 전 남편과도 쿨하게 연락하고 지낸다고 말했다. 그는 탁재훈의 골수팬이라고도 밝히며 “사실 제 전 남편과 닮았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돌싱포맨은 “전 남편 만났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대해라”라며 정영주를 부추기기도 했다.

‘새혼 8년 차’ 정겨운은 “아내에게 8년째 매일 사랑한다고 말한다”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터놓았다. 그러면서도 이내 “결혼은 힘든 것 같다”라며 진심이 담긴 한 마디를 고백했다. 정겨운은 “아내가 나가라면 나가긴 하되, 눈에는 띄어야 한다”라며 ‘웃픈’ 결혼생활 노하우를 전했다.

‘SG 워너비’의 마지막 남은 싱글로서 결혼에 로망을 가지고 있는 김용준. 그는 “다들 제가 결혼했거나, 이혼한 줄 아시는데 전 ‘새거’다”라며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돌싱포맨은 “그럼 우린 ‘헌 거’란 말이냐”라며 말도 안 되는 꼬투리를 잡으며 김용준을 놀렸다.

김용준은 “사귀기 전에는 뽀뽀는 안 된다”라며 자신만의 스킨십 철학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영주는 “아끼다 똥 돼!”라며 분노의 일갈을 던져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탁재훈 또한 “나한테 트레이닝 2시간만 받으면 바로 바뀐다”라고 호언장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화) 밤 9시 SBS 방송.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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