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트리플에스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베스트 남녀 그룹 수상

제1회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파이널 라운드 ‘베스트 남녀 그룹’ 영예는 그룹 엔하이픈과 트리플에스에게 돌아갔다. 6개 부문에 걸쳐 100% 팬 투표로 진행된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시상은 2월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본식에서 거행된다.

100% 팬덤이 뽑은 가장 영광스러운 ‘팬 픽’(Fan Pick) 상.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유픽 인기상 마지막 라운드 ‘베스트 남녀 그룹’ 수상 팀이 13일 오후 3시 결정됐다. 그룹 엔하이픈과 트리플에스다.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제1회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파이널 라운드 ‘베스트 남녀 그룹’ 부문 수상 팀이 엔하이픈(ENHYPEN)과 트리플에스(tripleS)로 확정됐다. 두 팀이 품에 안게 될 디 어워즈 유픽(upick) 인기상  베스트 남녀 그룹 부문은 디 어워즈 공식 투표 플랫폼 유픽에서 100% 팬 투표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디어워즈 공식 투표 앱 유픽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최종 마감된 유픽 인기상 ‘베스트 남녀 그룹’ 부문에서 엔하이픈은 4억8036만2594표,트리플에스는 1억1831만2912표를 각각 획득하며 오직 팬심(心)에 의해 가려진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수상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 파이널 라운드에는 전세계 175개국 K팝 팬덤이 참여했다.  

엔하이픈과 트리플에스에 앞서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은 베스트 남녀 솔로와 유픽 글로벌 초이스 남녀 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발표한 바 있다.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베스트 여성 솔로에는 레드벨벳 멤버 웬디, 남성 솔로로 가수 이승윤이 최종 선정됐으며, 유픽 글로벌 초이스 경우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에게 돌아갔다. 6개 부문에 걸쳐 치열하게 전개된 디 어워즈 유픽 인기상 시상은 2월 22일 시상식 현장에서 진행된다.

엔하이픈은 우리 음악의 현재이자 미래로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자타공인 K팝 톱티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앨범 ‘로맨스:언톨드’는 리패키지 포함 500만장을 넘어서는 기록적 판매고를 세웠고, 이는 ‘신(新) 음반 제왕’으로서 이들의 등극을 정량적으로 선언하는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트리플에스는 24인 멤버가 완전체를 이루는 초유의 그룹 구성,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유닛 또한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해 내놓은 노래 ‘걸스 네버 다이’의 메가 히트는 특히 트리플에스의 걸그룹 톱티어 진입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유픽’과 WSM이 공동 주관하는 ‘유픽과 함께 하는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 with upick)는 2월 22일 오후 6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