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나홀로 포토타임…동반 출국한 ‘만삭’ 김민희 불참 [DA:이슈]

입력 2025-02-21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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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연인인 배우 김민희와 함께 베를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으나, 홀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20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는 제7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홍상수 감독은 이날 영화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What Does that Nature Say to You)의 출연 배우 하성국, 권해효, 조윤희, 강소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 임신 중인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베를린에 동행했으나, 공식 석상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19일 한 매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을 통해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하는 모습을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김민희는 롱코트 사이로 만삭의 D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의 출산 예정일은 올봄으로 알려졌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의 제작실장을 맡았다. 홍상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김민희의 임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영화에 관한 이야기만 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만났으며,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이후 9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현 동아닷컴 기자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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