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피원하모니·엔하이픈·제로베이스원·라이즈 ‘디 어워즈’ 베스트 주역들

입력 2025-02-22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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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디 어워즈 사전 시상 베스트 부문에서 ‘베스트 투어’ 상을 거머쥔 트레저와 엔하이픈

제1회 디 어워즈 사전 시상 베스트 부문에서 ‘베스트 투어’ 상을 거머쥔 트레저와 엔하이픈


‘K팝 별들의 새로운 축제’ 디 어워즈(D Awards) 힘찬 출발을 ‘예열’하는 사전 시상 베스트 부문의 마지막 주인공들이 결정됐다. 최정상 그룹 트레저와 피원하모니,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그리고 라이즈다.

제1회 디 어워즈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프리 어나운스먼트’(Pre-Announcement) 사전 시상의 영예를 품을 ‘엔딩 요정’들이 확정됐다. 케이(K)팝 톱티어 대열에 오른 남성 아이돌 그룹 5팀으로, 트레저와 피원하모니,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라이즈가 디 어워즈 시그니처 트로피 ‘디 큐브’(D CUBE)를 안게 됐다.

최정상 그룹 엔하이픈은 베스트 투어와 베스트 그룹을 수상했다. 지난해 내놓은 정규 2집 ‘로맨스:언톨드’의 기록적 판매고, 그 연장선에서 엔하이픈은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을 펼치며 자신의 팬덤 엔진에 빗댄 ‘엔진 월드’가 글로벌 신(新) 대세로 올라섰음을 선언했다.

공연 명가 YG엔터테인먼트의 ‘보석들’ 트레저는 베스트 투어 상을 거머쥐었다. 케이팝 공연의 AtoZ해도 무방할 YG 적통 그룹으로 트레저는 ‘넘사벽 퍼포먼스’를 해마다 자가 경신하며 콘서트 최강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제1회 디 어워즈 사전 시상 베스트 부문에서 ‘베스트 스테이지’ 상을 거머쥔 피원하모니와 제로베이스원

제1회 디 어워즈 사전 시상 베스트 부문에서 ‘베스트 스테이지’ 상을 거머쥔 피원하모니와 제로베이스원

피원하모니의 놀라운 비상도 빼놓을 수 없다. 2022년 ‘둠두둠’부터 ‘때깔’ ‘새드 송’까지 3년연속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히트 퍼레이드를 발판으로, 이들은 글로벌 팝 메카이자 케이 팝에겐 ‘약속의 땅’ 북미 중심의 폭발적 성장을 거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피원하모니는 베스트 스테이지 상을 품에 안았다.

국민이 ‘픽’한 최상의 아웃풋, 제로베이스원은 베스트 스테이지 상을 가져갔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제로베이스원은 매번 혁신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이며 케이팝 ‘내실’을 다지는 그룹으로 호평받고 있다.  
제1회 디 어워즈 사전 시상 베스트 부문에서 ‘베스트 그룹’ 상을 거머쥔 엔하이픈과 라이즈

제1회 디 어워즈 사전 시상 베스트 부문에서 ‘베스트 그룹’ 상을 거머쥔 엔하이픈과 라이즈


장르 불문 ‘만능’에 가까운 확장성을 보여주는 그룹 라이즈는 베스트 그룹 상을 가져갔다. 지난해 1번째 미니 앨범 ‘라이징’으로실현한 수록곡 전곡 메가 히트, 이와 맞물려 댄스 EDM 록까지 전 장르를 완벽 소화하는 전무후무한 퍼포먼스를 시전하며 케이팝 새 장이 이미 이들 라이즈를 통해 열렸음을 입증해 보였다.

사전 시상을 통해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 제1회 디 어워즈는 22일 오후6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10시 30분부턴 채널A를 통해 독점 중계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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